유럽에서 인정받는 Cambridge test [호주어학연수/호주유학/호주워킹홀리데이]

2010. 10. 26. 23:53호주추억하기/호주에서공부하기

유럽에서 인정받는 Cambridge test  [호주어학연수/호주유학/호주워킹홀리데이]



1. Cambridge TEST 란?


Cambridge TEST는 주로 유럽이나 영 연방 국가에서 학생들의 취업이나 입학을 위해서 치르는 시험입니다.
시험일정은 주로 3월, 6월, 12월 중순에 있고 단, CPE는 6월과 12월 중순에만 있습니다.

Cambridge 시험은 크게 합격(pass)와 불합격(fail)의 자격 취득의 형태로
듣기, 쓰기, 읽기, 말하기, 문법으로 영역의 나눠져 모든 영역의 능력을 평가하는 TEST로
목적과 수준에 따라서 등급별로 나눠져 있습니다.

2. Cambridge TEST 의 종류 및 특징

PET (Cambridge Preliminary English Test)
영어기초 수준을 보는 시험으로 일반영어 중급(Intermediate)~중상급(Upper-intermediate)의 영어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합격률은 높은 편입니다.

FCE (Cambridge First Certificate in English)
영어 의사 소통이나 문법 독해 등에 자신이 있을 때 볼 수 있는 시험 수준으로 시험은 이틀에 걸쳐서 시행되며,
중상급(Upper-intermediate)~고급(Advance)의 영어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CAE (Cambridge Certificate in Advanced English)
영국에서 대학 입학자격 시험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틀에 걸쳐서 시행되며, 고급(Advance)의 영어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시험내용은 독해, 작문, 영어활용, 구술시험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듣기 부분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CPE (Cambridge Certificate of Proficiency in English)
영국의 대학 뿐만 아니라 다른 영어권 국가의 대학들, 세계적인 고등 교육이나 직업관련 기관들의
영어를 평가하는 입학자격 시험으로 알려져 있으며, Native 수준의 영어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영국인들도 영어교사가 아니면 어려운 시험으로 듣기의 비중이 50%이상을 차지합니다.

Cambridge Test는 시험 시행 기관이 따로 지정되어 있고 동일한 날짜에 시행되기 때문에
시험일 3개월 전에는 접수를 해야 합니다.
시작일은 시험일정에 맞춰져서 매년 비슷한 시기에 시작되며, 수업 기간은 일반적으로 10~12주 입니다.

이 캠브릿지 테스트의 경우 유럽의 토익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문법과 요령에만 치우쳐 활용도가 지극히 낮은 토익보다는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게끔 만들어진 이 캠브릿지 테스트를 공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보여지네요.
토익 900점 이상을 받는 고득점자들도 외국인 앞에서 한마디도 못하고 얼어버리는 한국의 현실이 답답하기만 할 뿐입니다.

참고로 덧붙히자면 호주는 관광과 교육으로 국가를 운영해나간다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의지하는 바가 큰데요.
그만큼 교육의 질적인 면에서 자부심을 갖고 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유럽에서만 통용된다고 볼 수 있는 이 캠브릿지 과정을 공부하러 많은 유럽인들이 호주를 찾고 있죠.
즉, 캠브릿지도 공부하고 유럽친구들도 잔뜩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